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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첫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극본 이미나, 연출 정지현)에서는 주영도(김동욱 분)와 강다정(서현진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강다정의 어머니 문미란(오현경 분)은 남편에게 가정 폭력을 당했고, 어린 강다정을 데리고 집을 떠났다. 강다정은 성인이 된 후에도 여전히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문제가 있는 남성들과 만남을 이어갔다.
강다정은 구구빌딩으로 이사하며 과거를 청산하겠다고 다짐했다. 구구빌딩 3층에서는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주영도는 구구빌딩 3층에 병원을 개원하며 강다정, 박철도(한민 분), 박은하(김예원 분)와 한 빌딩에서의 생활을 시작했다.
채준(윤박 분)은 강다정에게 호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를 펼쳤다. 주영도는 채준의 모습을 지켜봤고, 채준은 주영도의 병원을 찾아갔다. 채준은 주영도 앞에서 본색을 드러냈고, 주영도는 채준이 소시오패스라고 생각, 그를 구구빌딩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의심했다.
주영도는 강다정에게 채준을 만나지 말라고 당부했다. 주영도는 채준에게도 강다정을 만나지 말라고 했지만 채준은 주영도를 비웃었다. 주영도는 채준에게 "소시오패스"라고 말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너는 나의 봄'은 청춘 남녀의 로맨스부터 살인사건과 소시오패스의 스릴러 설정까지 극과 극의 소재를 적절하게 연결하며 또 다른 결을 보여줬다.
멜로퀸 서현진부터 시작해 멜로부터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대상 배우' 김동욱, 그리고
서현진과 김동욱의 로맨스부터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아가는 스릴러까지, 풍성한 재미를 예고한 '너는 나의 봄'이 흥행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너는 나의 봄', 매주 월, 화 밤 9시 방송.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