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ㅣHENECIA |
김현중이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선보이고 있는 Prism Time(프리즘 타임)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공연이 아닌 장기 프로젝트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3일 진행된 김현중의 세 번째 공연은 옐로우 콘셉트로 무대 연출, 조명, 셋 리스트 모두 두 번째(오렌지 허그)의 공연과는 아예 다른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일본에서 큰 반응을 얻었던 곡들을 한국어로 변환해 부르는 등의 새로운 시도는 물론, 기존에 사랑받았던 곡들을 다양한 느낌으로 편곡해 전 세계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을 받기도 했다.
‘For the things I miss’(포 더 띵스 아이 미스)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공연은 김현중 특유의 신비로운 느낌과 따뜻한 분위기가 잘 어우러지기도 했다.
공연을 마친 후에도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팬들의 만족도가 상당하다.
평소 팬들에 대한 마음이 각별하다는 김현중은 매달 진행되는 공연 프로젝트와 더불어 전 세계 팬들의 니즈에 초점을 맞춘 일상 공유, 이벤트, 촬영 비하인드, 공연 하이라이트 등 매주 꽉꽉 채운 알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김현중의 공식 유튜브 채널 내에서 업로드 5개월 만에 10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MUSIC IN KOREA(뮤직 인 코리아)로 한국의 아름답고 찬란한 전경과 김현중의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퀄리티의 콘텐츠이기도 하다.
최근 시즌 2까지 성공리에 마무리하며, 매 회 유튜브 콘텐츠라고 보기 어려운 퀄리티 높은 영상미로 전 세계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남미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선보인 Despacito(데스파시토)의 영상은 한 글자 한 글자 손으로 직접 가사를 적은 연습 노트와 커버 영상 촬영 기획 과정까지 모두 공개하기도 해 더 큰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를 입증하듯 멕시코 지하철 광고 전광판에 김현중의 커버 영상이 송출되고 있는 인증샷들이 팬 커뮤니티를 통해 속속 게재되며, 이목을 집중 시켰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