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는 '귀문'에서 무당인 어머니의 피를 물려받아 영적 능력을 지닌 심령연구소 소장 '도진'을 맡는다. 괴담이 끊이지 않는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들어가 실체를 파헤치는 인물이다.
김강우는 폐쇄된 공간 속 걷잡을 수 없는 공포와 놀라운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도진’ 캐릭터를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연기로 표현한다. 원혼들을 이미 수없이 상대했던 역할인 만큼 대다수 사람들이 놀랄 만한 순간에도 태연한 느낌을 가져가는 등 ‘도진’ 역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김강우는 “매력적인 시나리오에 끌려 공포 영화에 도전하게 됐다. 촬영 현장에서 제가 느낀 공포가 관객분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심덕근 감독은 “김강우는 디테일이 살아있는 배우다. ‘도진’은 심령연구소 소장이라는 특별한 직업을 가지고 있
체험 공포 영화 '귀문'은 기본 포맷인 2D는 물론, ScreenX, 4DX 등 다양한 포맷으로 오는 8월 전 세계 2,000여 개관 동시개봉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