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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영화제 포스터. 사진|칸영화제홈페이지 |
오는 7월8일부터 9일까지, 그 다음주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칸 인 더 시티(Cannes in the city)가 열린다.
영화제의 필름 마켓은 각국의 영화 배급사 또는 영화제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관람하고 개봉작 또는 상영작을 선택하는 자리로 '영화'라는 문화 상품을 사고파는 문화 교역의 장.
특히 이번 '칸 인 더 시티'는 영화제가 펼쳐지는 프랑스의 칸 방문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 중앙아메리카 등의 세계 5대 도시에서 필름마켓 상영화인 '칸 인 더 시티'를 개최돼 눈길을 끈다.
제74회 칸영화제 필름 마켓 '칸 인 더 시티'는 중국 베이징(프랑스연구소 오디토리엄), 호주 멜버른 (시네마 팔라스 코모),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시네폴리스 디아나), 일본 도쿄 (도쿄 영화학교 유로 라이브) 그리고 대한민국 서울 (아트나인) 등의 5대 도시에서 펼쳐진다.
경쟁 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특별 상영, 감독주간, 비평가 주간 등의 칸의 주요 섹션 상영작 중 약 30편이 상영된다. '칸 인 더 시티'에서 상영하지 않는 필름
'칸 인 더 시티- 서울'에서는 제74회 칸영화제 10개 부문 19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다만, 필름 마켓에 사전 등록한 영화 수입사, 배급사,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관계자 및 영화제 관계자만이 참석할 수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