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tvN ‘풍선껌’에서 감수성 짙은 대사를 펼쳐낸 이미나 작가와 ‘더 킹-영원의 군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통해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인 정지현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서현진-김동욱-윤박-남규리가 ‘믿보배 막강 라인업’을 완성, 강력한 시너지를 예감케 하고 있다.
서현진은 어린 시절 잠시 머물렀던 강릉의 한 여관을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며 호텔 컨시어지 매니저가 된 인물 강다정 역을 맡았다. 강다정은 새 출발을 위해 구구 빌딩으로 이사, 그곳에서 살인사건과 아래층 남자 주영도(김동욱 분)와 엮이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마주하게 되는 인물이다.
특히 서현진은 ‘뷰티 인사이드(2018)’ 이후 약 3년 만에 로맨스 장르로 복귀해
'너는 나의 봄'은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후속으로 5일 월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