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재영이 ‘복면가왕’ 꽃송이의 주인공으로 밝혀졌다. 사진=복면가왕 캡쳐 |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꽃송이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화채와의 2라운드 대결에서 패한 꽃송이는 결국 가면을 벗었다. 판정단을 놀라게 한 그의 정체는 가수 이재영이었다.
MC 김성주는 “너무 유명한 곡이다. 혹시 ‘유혹’ 불러주실 수 있냐”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재영은 요염한 댄스를 선보이며 변치 않은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이재영은 “신곡을 25년 만에 발표했다”라며 “예전에는 방송국이 집처럼 편했는데 지
이어 “저희 아버지께서 돌아가신지 얼마 안됐다. 공백기 동안 활동 안하니까 걱정되고 안타까웠나보더라. 복귀하라고 했는데 계속 피했다. 불효를 하는 게 아닐까 싶어서 아빠 때문에 방송을 시작하게 됐고, 하늘에서 보고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