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지성, 첫 등장 “제가 권력이다...법정에서 뵙겠다”

↑ 악마판사 지성 사진="악마판사" 방송 캡처

‘악마판사’ 지성이 강렬하게 등장했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악마판사’에는 강요한(지성 분) 판사의 연설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요한은 “누가 사회적 약자냐. 피고인일 뿐이다”라며 “저는 약자, 강자 따위에는 관심 없다. 제가 권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사법권을 행사한다”라며 “누가 국민 위에 있습니까? 국민 여러분이 권력이다. 법정에서 뵙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연설을 마친 강요한에게 정선아(김민정 분)는 “축하드려요. 스타 판사님. 우리도 할까요? 섹시한 권력을 위해 건배”라고 언급했다.

특히 이를 지켜본 민정호(안내상 분)는 “난세에는 괴물이 나타나기 마련이지”라고 말해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하게 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