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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윤혜진 김윤집 왕종석 작가 최혜정)를 통해 지난 5월 22일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가 결성되며 2021년 여름 발라드 열풍을 예상케 만들었다.
지난 6월 26일에는 M.O.M(별루-지, 강창모, 원슈타인, 박재정)의 ‘바라만 본다'(작곡 박근태 김도훈 강지원, 작사 강은경), 정상동기(김정수, 정기석, 이동휘, 이상이)의 ‘나를 아는 사람’(작곡 나얼, 작사 영준)이 공개되며 음원 차트에서 ‘퍼퍽트 올 킬’을 기록, 시청자들과 ‘소금이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MSG워너비는 오직 목소리로 가요계 정상에서 ‘유야호~’를 외칠 남성 보컬 그룹을 만들겠다는 ‘톱텐귀’ 유야호의 자신감과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멤버들의 열정이 더해져 탄생했다.
1960년대생부터 1995년생까지, 또 개그맨-가수-배우까지, 한 데 모이기 힘든 이들이 오직 목소리로 만나 MSG워너비의 M.O.M과 정상동기로 팀을 이뤘고, 드디어 첫 데뷔 무대를 앞두고 있다.
가수로 데뷔했지만 한 번도 음악방송 무대에 서 보지 못한 별루지(지석진), 솔로가 아닌 그룹으로 무대에 처음 오르는 강창모(KCM), 힙합이 아닌 발라드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정기석(쌈디)와 원슈타인을 비롯해 생애 처음으로 가수로서 무대에 서는 배우 이동휘와 이상이 등 MSG워너비 각 멤버들에게 이번 데뷔 무대는 새로운 도전이자 꿈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M.O.M과 정상동기가 어떤 모습으로 무대에 오를지, 또 어떤 하모니를 들려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3일 오후 3시 10분 ‘쇼! 음악중심’ 데뷔 무대에 이어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코로나 시대에 잃기 쉬운 웃음과 따스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