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튜브 "심야신당" |
지난 7월 3일 유튜브 채널 ‘정호근의 심야신당’에는 트로트가수 강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유진은 “2년 동안 아들과 한 번도 같이 잠을 자 본 적이 없다”라며 말을 꺼내며 일주일마다 만남을 갖고 있는 올해 8살인 아들 이야기에 눈물을 머금었다.
강유진은 아들을 보기 위해 새벽임에도 직접 차를 운전해 아들을 보러 간다고 밝히며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고, 매일 겪어오는 만남과 헤어짐에 강유진의 아들은 그녀를 향해 “나는 엄마를 사랑하니까 보내주는 거야”라고 했던 말에 너무 미안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물을 훔쳤다.
또한 “부모님에게 의지하며 살고 있었는데 최근 36년을 지켜온 식당을 닫았다”라며 경제적 상황까지 고백했고, 이를 들은 정호근은 “앞으로 10년은 아들과 못 살아”라며 아들과 함께 지내긴 어려울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
아울러 “아들이 크면 교육비도 만만찮게 들어갈 거고 결국 그만큼 냉정하게 생각하고 처절하게 벌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부모님에게 지원을 받아왔던 생활도 올해는 떨어져 나와야
정호근은 “달콤한 말, 사랑, 부드러움. 특히 사람을 조심해야된다. 스스로 돌보고 빛낼 수 있는 충분한 운을 갖고 있으니 상처가 아물면 더 단단한 가수가 될 것”이라며 신점을 정리했다.
한편 강유진은 현재 컴백을 앞두고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