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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영상 캡처 |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 여름 별미 특집’에서 유민상은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과 함께 도토리묵 요리와 밀면 먹방에 나섰다.
첫 번째 식당으로 도토리묵 전문 식당을 찾은 유민상은 쪼는 맛 미션에서 한없이 여유로운 표정을 지었다. 알고 보니 예전에 확보해 놓은 한입만 면제권을 아직까지 보유하고 있던 것. 유민상은 “2021년은 제가 옛날 김준현 씨처럼 쭉쭉 나간다. 자산은 보존되고 있다”고 동생들에게 깨방정을 선사하며 여유를 만끽했다.
나아가 유민상은 “예능계 대부 선배들이 나를 좋아하신다”고 자랑하면서도, 대선배 이경규가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에 “안 된다. 내 자리 뺏으러 오시는 거다”라며 손사래를 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본인이 직접 선정하는 유슐랭 가이드를 만들어 먹는 음식마다 ‘2021년 최고의 도토리묵’, ‘2021년 최고의 수제비’ 등을 주장해 큰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유민상은 자신의 개그를 웃어주지 않는 제작진을 성토하며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7년째 출연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표출했다. 특히 월드컵이나 올림픽 때도 결방이 없었음을 강조하며 “‘개콘’도 결방이 있는데, 여긴 7년 동안 없었다. 대한민국 경조사에 신경을 안 쓴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번째 맛집으로 밀면 전문점을 찾은 유민상은 김준현이 출연 중인 ‘간이역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