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보이스4' 최하윤 어통 속 극적 구조→ 서커스맨 정체=남자

‘보이스4’ 5화 ‘해녀할망의 숨비소리’가 공개됐다.
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 시즌4’(이하 ‘보이스4’)에서는 흥미진진한 액션 신과 다양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방송 초 공수지(채원빈 분)는 강권주(이하나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공수지는 주차장에서 강권주에게 전화를 걸어 "어제 도망갈 때 공항에서 들었던 자장가, 비상 계단에서도 들은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그때 강권주의 얼굴을 한 서커스맨이 나타났다. 공수지는 그를 강권주라고 생각했다. 서커스맨은 "어디 조용한 데 가서 얘기하지"라며 공수지를 차에 태웠고 주사기로 공수지를 찌른 뒤 어디론가 데려갔다.
강권주는 급히 공수지에게 전화를 다시 걸었다. 하지만 공수지는 받지 않았고, 강권주는 데릭조(송승헌 분)에게 상황을 전했다.
한편 고가은(최하윤 분)은 흑룡파에게 잡혀있었다. 그는 바다로 통하는 동굴로 흑룡파를 유인한 뒤 돌덩이로 흑룡파의 머리를 내려쳤다. 고가은은 흑룡파를 따돌리고 바다 선착장으로 도망가 어통 속에 숨었다. 고가은은 어통 속에서 숨이 막히는 상태였고, 차고있던 스마트워치를 떠올렸다. 다행히 스마트워치를 누르자 심대식(백성현 분)에게 구조요청이 갔다.
이어 강권주와의 공조도 이뤄졌다. 강권주는 데릭 조 무전기를 통해 철문 소리가 들린다고 말했고 데릭 조와 심대식은 어통을 찾았다. 그 곳에서 고가은의 할머니와 가족들, 그리고 심대식, 데릭조는 어통을 열기위해 고군분투 했다. 지렛대를 사용해서 있는 힘껏 문을 열였고 가까스로 죽기 전에 고가은은 구조됐다.
한편 강권주의 가면을 벗은 서커스맨의 정체가 밝혀졌다. 그는 여성이 아닌 남성이었다. 강권주는 공수지가 보낸 동영상 속 남성과 자신에게 살인 예고 메시지를 보낸 여성의 목소리의 성문이 같다는 것을 확인, 그가 남자라고 확신했다.
서커스맨은 강권주의 가면을 벗었다. 그는 "우리 강권주 센터장님 기대하세요. 앞으로 더 재미있는 일들이 벌어질 거예요. 이제 곧 샴쌍둥이들이 서로를 칼로 찌르게 할 거예요"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이제현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