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비시즌' KCM, 2억 6천 고급차 플렉스? 비 "솔직히…"

가수 비가 KCM의 '외제차 플렉스'에 분노했다.
지난 1일 비의 유튜브 채널 '시즌 비시즌'에는 '한정판 람보르기니 플렉스? 금의환향 KCM의 슈퍼카 쇼핑 하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썸네일에는 "성공해서 돌아온 KCM, 40억 차 계산했습니다"라는 글귀가 적혀있어 기대를 더했다.
이날 KCM은 "진지하게 슈퍼카 한대 사겠다"면서 "오늘 그 차를 계산한다"고 말했다. KCM은 비, 랄랄과 함께 호기롭게 외제차 매장을 찾았다. 이곳에는 전세계 한정판 모델부터 수억원을 호가하는 차량까지 고급 슈퍼카들이 즐비했다.
비는 3억원이 넘는 차량을 시승했다. 멋지게 도로를 달리고 돌아온 비는 차량을 살펴보는 직원에게 호기롭게 "살게요"라고 말했고 직원이 계약서를 건네자 KCM에 바로 전달해 웃음을 자아냈다.
KCM은 계산할 차량으로 2억 6천만원 상당의 고급 외제차를 선택했다. 그러면서 60개월 할부로 433만원이다. 정확히 계산했다"고 말했다. 이어 "계산만 한다고 했다"면서 구매를 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가격이 얼마인지 계산만 해보겠다는 뜻이었음을 밝혀 모두를 어이없게 만들었다. 특히 비는 어금니를 꽉 깨물며 진심으로 분노하기도 했다. 이날 선물은 장난감 모형 자동차였다. 이에 비는 "랄랄 보기 민망하다"며 부끄럽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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