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는 2일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응원과 아이 키우는 어머니들의 공감이 큰 힘이 되었다"면서 아들의 얼굴을 보정했냐는 악플을 위로해준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조민아는 "아무리 뭘 모르고, 내 아이를 가져본 적 없어서 자식에 대한 마음이 어떤지 알 길이 없다고 해도, 보기만 해도 이렇게나 예쁘고 소중한 내 아가 얼굴을 보정으로 손을 댔다는 발상 자체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예쁜 걸 예쁜 그대로 보지 못하는 부정적인 마음도 안타깝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일 조민아는 아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아이 사진도 보정하신 거냐. 턱이 엄청나다”라며 비아냥거리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조민아는 "사진 보정 안한다"면서 "턱 깎는 엄마가 있을까"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 "제 인스타그램 계정은 저를 팔로우한 사람만 덧글을 쓸 수 있는 공간으로 앞으로는 제 공간에서 생각없는 무례한 발언이 남겨지는 즉시 삭제하겠다. 내 발언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는지 생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6살 연상의 피트니스 CEO와 혼인 신고 후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달 23일 아들을 낳았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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