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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영이 사랑을 노래했던 음유시인 故김현식의 명곡들로 이루어진 주크박스 뮤지컬 '사랑했어요'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뤄질 수 없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통해 연인과 가족간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 등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담아낼 '사랑했어요'에서 임나영은, ‘김은주’ 역으로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감정 표현에 솔직하며 사랑을 위해 직진하는 ‘김은주’ 역을 맡은 임나영은, 단아한 외모와 매력 넘치는 보컬, 깊은 감성으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tvN ‘악의 꽃’으로 본격 연기 도전을 알렸던 임나영은, 이후 영화 ‘트웬티 해커’와 SEEZN ‘썸머가이즈’, KBS1 ‘나의 너에게’에 연이어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현재 방송 중인 KBS2 ‘이미테이션’에서는 아이돌 ‘현지’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내며 활약 중이다. 또한 임나영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와 드라마의 OST 다수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소화해내며 음악적
임나영이 출연하는 뮤지컬 '사랑했어요'는 8월 14일 광림아트센터 BBCH 홀에서 개막하며, 오는 7월 6일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