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티빙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캠프(이하 ‘스프링캠프’)’는 ‘또 싸워?! 조은 사이 푸드 파이트 타임’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날 은지원은 요리하던 규현과 의견충돌을 보였다. 은지원은 식용유를 넣으려는 규현에게 “뭐하세요? 뭐 하시는 거예요! 식용유로 뭐하게요?”라고 물었다.
규현은 “다진 마늘 넣으려고요”라고 말했다. 다진 마늘을 왜 넣냐는 은지원에 규현은 “마늘을 볶으려고요”라며 황당해했다. 은지원은 “다진 마늘은 마지막에 한 숟가락 넣는 거다”라며 규현을 말렸다. 은지원과 규현은 서로 “제발 제가 하라는 대로 하면 안 되냐”며 투닥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송민호는 “둘 중 한 분만 요리하면 안 되냐”라고 한숨을 쉬었고 피오는 “누가 같이 하라고 한 거냐. 그게 지금 궁금해서 그런다. 그런데 진짜 중요한 건 별로 순서가 중요하지 않아서 그런다. 왜 이렇게 싸우는지 나는 너무 의아하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송민호는 “진행이 안 된다. 진행이”라면서 식용유를 부어버리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이어 닭을 볶는 규현에게 은지원은 “물기를 빼고 식용유랑 같이 튀겨야 한다”라며 분노했고 규현은 “요리사는 불을 두려워하면 안 된다. 불이 두렵냐”라고 반박하며 또 한번 설전을 했다. 이에 피오는 “누가 요리사냐”라고 조용히 팩트 폭격해 자아냈다. 송민호는 “지겨워 지겨워”라고 말하며 지쳐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양파 양을 놓고 “안돼. 두 개는 있어야 한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티빙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스프링 캠프’는 '신서유기' 멤버들이 봄을 맞이한 자연으로 캠핑을 떠나 재충전 타임을 가지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재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ㅣ티빙 '스프링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