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강철부대'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 박군, SSU(해난구조전대) 황충원, 해병대 수색대 1140기 오종혁과 함께한 전북 왕포 낚시의 2차전 결과가 발표됐다.
이날 장피디는 황충원에게 “죄송한데 ‘강철부대’와 ‘도시어부’ 중 어느 것이 더 힘드냐”고 질문했다. 황충원은 일말의 망설임 없이 “‘도시어부가’ 힘들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이덕화는 뿌듯해하며 박군에게 “진짜냐”고 물었다. 박군은 “어제는 진짜 ‘강철부대’보다 힘들었다”고 동의했다.
지난달 22일 종영한 채널A, SKY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강도 높은 대결로 유명하다. 이런 ‘강철부대’보다 ‘도시어부’가 더 힘들다고 토로한 것.
이수근은 “(‘강철부대’와 낚시는)
박군은 “잠도 세 시간만 잤고 파도도 엄청 세게 쳤다”라며 “멀미에는 장사가 없다”고 힘든 이유를 밝혔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ㅣ채널A '도시어부’[ⓒ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