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에 이장희, 최백호가 출연을 확정지어 ‘레전드’ 라인업의 방점을 찍는다.
앞서 ‘새가수’는 송창식, 전영록, 정수라, 한영애, 민해경, 김종진, 빛과 소금, 장혜진, 유영석 김조한, 이수영 등 1970~1990년대 명곡들의 원곡자들을 특별 출연자로 섭외해 관심을 불러모은 바 있다. 이번 이장희, 최백호의 합류로 총 13팀과 함께 첫 회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무대와 명장면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장희는 1970년대 포크 바람을 일으킨 ‘1세대 싱어송라이터’이자, 대중 가요는 물론 영화 음악, CM송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한 천재 아티스트다. 최백호는 세대를 초월하는 감성과 가창력으로 사랑받은 ‘음유 시인’이자, 메가 히트곡 ‘낭만에 대하여’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다.
한국 가요계의 거장인 이장희, 최백호 등 역대급 ‘레전드’ 가수들 출연 소식에 MC 성시경과 배철수, 이승철, 김현철, 정재형, 거미, 솔라, 강승윤 등 심사위원 군단은 놀라움과 감동을 동시에 드러냈다.
제작진은 “1970~90년대 명곡을 현세대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새가수’를 발굴하겠다는 오디션의 기획 의도에 13팀의 레전드 가수들이 공감해 큰 힘을 보태주셨다. 최근 예심 통과자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1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이장희, 최백호 소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