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은 1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2. 치우'(History Of Kingdom : PartⅡ. Chiwoo)의 타이틀곡 '카르마'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동양의 멋을 품은 '왕의 갑옷'을 입고 무대에 오른 킹덤은 수십 명의 댄서와 함께 초대형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이번 앨범의 배경인 '치우왕의 구름 왕국'을 표현한 부채 안무는 고혹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동양미를 선사해 '판타지돌'이라는 이름값을 증명했다.
신곡 '카르마'는 구름의 왕국 치우 왕의 '업보(KARMA)'에서 유래된 것으로, 왕으로서의 고뇌와 아픔을 통한 치유, 그리고 희생까지 담겨 있는 서사적인 음악이다.
킹덤은 무진, 루이, 단, 치우, 아서, 아이반, 자한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으로, 왕의 이름을 뜻하는 7인 그 자체가 킹덤의 세계관이다. 총 8부작 8개의 앨범으로 구성될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의 대서사시다.
이처럼 동서양을 넘나드는
한편 '카르마'로 컴백한 킹덤은 이날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뮤직뱅크',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해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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