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준, 세트 붕괴→뇌진탕…팬들 걱정에 "너무나 괜찮아"

개그맨 김해준이 뇌진탕을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김해준은 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는 너무나도 괜찮습니다.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김해준이 누워서 방 천장을 찍은 것이 담겼다. 김해준은 "사진을 찍으니 천장이 나왔다. 여름이었다"라며 캐릭터 최준의 분위기에 맞는 장난스러운 글을 덧붙였다.
김해준은 지난달 30일 e커머스 업체 11번가 라이브 방송 도중 스튜디오 내 세트장 가벽 일부가 넘어지며 덮치는 사고를 당했다. 김해준의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 측은 공식 SNS에 “가벼운 뇌진탕 외 큰 부상 없다는 진단을 받고 현재는 귀가했으며, 내일 중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1일에는 정밀검사 후 공식입장을 통해 "목 염좌 외 특별한 부상은 없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당분간 정형외과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해준 측은 이번주 스케줄을 전체 취소하고 안정을 취하며 회복에 집중할 예저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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