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훈이 새 프로필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을 발산했다.
1일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오승훈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오승훈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흑백 사진 무드와 어우러져 이전과 전혀 다른 짙은 남성미를 담아내는 동시에 동그란 눈망울은 특유의 소년미를 자랑해 시선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 오승훈은 화이트 셔츠에 살짝 풀어진 넥타이를 매치해 심플하지만 세련되면서도 감성적인 무드를 겸비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변함없는 꽃미모가 빛을 발하는 이번 프로필에서는 한층 더 성숙해진 그의 눈빛이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별히 소년미와 남성미를 오가는 비주얼은 ‘올라운더’의 진가를 발휘하는 동시에 더욱 깊어진 눈빛과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표정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하며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든다.
오승훈은 프로필을 촬영하는 내내 밝은 에너지와 함께 현장을 훈훈하게 밝히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촬영에 집중한 채 본인의 멋짐을 자유자재로 표현해내기도 하고 촬영 중간중간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프로필의 완성도를 높인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현장 관계자들의 찬사를 자아내기도
오승훈은 최근 자살을 꿈꾸는 19세 소년 해롤드가 유쾌한 80세 노인 모드를 만나면서 진정한 사랑을 배우는 이야기를 담은 연극 '해롤드와 모드'에서 ‘해롤드’ 역을 사랑스럽고도 따뜻하게 소화해낸 열연으로 주목받았던 바. 앞으로 또 어떤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저스트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