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
가장 먼저 애프터눈레코드 소속 포크 동아리 재주소년소녀의 EP 앨범 ‘포크4남매’가 지난달 19일 발매됐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같이 걸을까’, 육아일기를 노래로 요약 완성한 재주소년의 ‘삼형제’를 비롯한 4곡의 포크 넘버가 수록됐다.
지난달 23일에는 팝인코리아 소속 아티스트 밴드 오늘의 싱글 ‘남기고 떠나네’가 베일을 벗었다. ‘남기고 떠나네’는 더는 함께할 수 없어 떠나는 이의 가슴 가득 남아있는 미련을 그린 곡이다.
애프터눈레코드 소속 싱어송라이터 오소영은 지난달 30일 싱글 ‘아른아른’을 발매했다. 이 곡은 몇 년 전 떠나보낸 반려묘 ‘순둥씨’를 향한 간절한 그리움을 담은 노래로, 오소영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가 찡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7월에도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의 신보 발매가 예정돼있다. 뮤직카로마 소속 아티스트 소곤은 오는 2일 두 번째 싱글 ‘걷는 듯 천천히’를 발표한다. ‘걷는 듯 천천히’는 한국에서 사랑받는 영화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를 모티프로 한 투 트랙 포크 싱글로, 타이틀곡은 ‘걸어도 걸어도’이다.
다음날인 3일에는 사운드리퍼블리카 소속 아티스트 뮤지션 Leo(리오)의 EP 앨범 ‘Ur New Favorite’가 발매된다. 이번 신보는 근래 각 장르 음악들의 획일화에 가까운 유사함과 달리, 새로우면서도 그만큼 매력적인 음악을 당신이 ‘즐겨찾기’하게 만들겠다는 아티스트의 포부가 담긴 앨범으로, 타이틀곡 ‘즐겨찾기 (feat. Villain)’를 비롯해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트랙들이 수록됐다.
7일에는 인플래닛 소속 아티스트 신좌(XINZWA)의 정규앨범 ‘WORKHOME’이 발매된다. 아티스트 혼자 모든 걸 다해서 만들어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특고’를 비롯해 그 무엇보다 깊은 음악과 그 누구보다 털털하고 현실적인 가사들이 담겨 기대를 모은다.
오는 12일에는 누플레이 소속 그룹 서울다반사의 싱글 ‘Orange Drive’가 공개된다. 도시를 노래하는 서울다반사의 이번 신곡은 사랑했던 한 사람을 잠시 떠올리던 순간을 그린 곡이다.
한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한국의 대중음악 시장에 다양한 음악을 소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