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 셰프가 KBS1 ‘6시 내고향’ 코너 ‘셰프의 선물’에 고정 셰프로 합류한다.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게 된 불가리아 출신의 미카엘 셰프는 지금까지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어 주고 싶다며 ‘6시 내고향’ 출연을 결정했다. ‘셰프의 선물’은 국내 유명 셰프들이 시골 마을의 주인공을 찾아가 사연을 듣고, 지역의 다채로운 식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대접하는 ‘6시 내고향’의 인기 코너다.
한국에 온 지 19년 이제 요구르트만큼 된장이 익숙하다는 미카엘 셰프는 한국과 한식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방송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지역 요리를 경험했다는 미카엘 셰프는 고향의 익숙한 맛과 재료에, 불가리아의 전통을 더해 특별한 한 끼를 선보일 계획이다.
미카엘 셰프는 “그리운 고향의 풍경을 찾아가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한 끼를 선물하고 싶다”며, "장수의 나라로 알려진 불가리아에서 온 만큼, 건강한 요리로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불가리아의 장수 비결은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과 웃음”이라며, 이 두 가지를 모두 전해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가 선보일 불가리아 전통 장수 요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첫 촬영이 진행된 충청남도 서산에서 미카엘 셰프는 사연 주인공을 도와 직접 시장에 나가 뻥튀기도 팔고, 시민들을 만나며 활기찬 에너지를 보여줬다는 후문. 제작
미카엘 셰프는 2일 오후 6시 방송되는 ‘6시 내고향’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