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로고스 필름 |
‘경찰수업’이 어디서도 본 적 없던 ‘꿀잼’ 캠퍼스 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올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극본 민정, 제작 로고스 필름)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경찰수업’에는 남녀노소 취향을 저격할 다채로운 관전 포인트가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웃음과 짠내가 공존하는 이야기와 통통 튀는 분위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경찰수업’만의 매력을 꼽아봤다.
# 신구세대의 신박한 조화+순수하고 당돌한 청춘 케미스트리
먼저 신구세대의 신박한 조합과 다양한 청춘 케미스트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디든 발로 뛰는 ‘아날로그’ 세대 베테랑 형사 유동만(차태현 분)과, ‘디지털’ 세대 대표 주자 천재 해커 강선호(진영 분)는 예기치 못한 일들로 얽히고설키게 된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은 때로는 의견 대립을 보이다가도, 때로는 함께 호흡하기도 하며 전에 없던 조화를 선보인다.
그런가 하면 강선호는 뼛속까지 단단하고 당찬 오강희(정수정 분)에게 반해 순수하면서도 당돌한 ‘소년’의 사랑 방식을 보여준다. 그러나 여전히 미성숙한 두 사람은 경찰대 학생들과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며 각양각색 시너지를 뽐낸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 ‘N포 세대’ 청춘들의 리얼한 성장통
‘경찰수업’은 바쁜 현실에 치여 꿈을 꾸지 못하는 ‘N포 세대’의 리얼한 성장통을 그려낸다. 아무것도 욕심내지 않던 강선호는 ‘인생’ 멘토 유동만과 여러 동료를 만나 달라지기 시작하며, 남모를 상처를 지니고 있던 오강희는 다양한 사건을 겪고 한층 더 성숙해진다. 경찰대학교에서 만나게 된 청춘들은 아슬아슬한 충돌과 화합을 이루고, 이러한 과정에서 저마다의 인생을 꽃피우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할 전망이다.
모험과 성장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 사랑 또한 관전 포인트다. 이는 누군가에겐 공감과 위안을, 누군가에겐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 액션과 코미디, 로맨스, 수사, 휴먼 장르를 오가며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경찰수업’에 이목이 집중된다.
# 베일에 싸인 국립 특수대학 ‘경찰대학교’
특히 ‘경찰수업’은 단 한 번도 드라마에 등장한 적 없는 ‘경찰대학교’를 배경으로 한다. 대한민국 경찰의 엘리트 과정을 밟게 되는 '경찰대학교'의 일상을 생생하게 그려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시원히 해결해줄 예정이다.
각기 다른 사연을 품고 있는 경찰대 교수진, 학생들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선망과 공포의 대상인 법학 교
‘캠퍼스 물’의 역사를 새로 쓸 KBS2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은 올 하반기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