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만취 뺑소니 유명 기업인은 카라 박규리 남친

↑ 한 유명 기업인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입건됐다. 사진|MBN 종합뉴스 방송화면

20대 유명 기업인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경찰에 붙잡혀 물의를 빚은 가운데, 이 기업인이 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와 교제 중인 A씨로 밝혀졌다.
29일 MBN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 20분 쯤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을 마신 뒤 주차장에 세워져있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MBN은 A씨가 "미술계에서 활동하는 20대 유명 기업인"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30일 A씨가 한 중견 건설사 창업주의 손자로 지난해 10월 카라 박규리와 열애 사실을 공식화한 후 공개 연애 중인 인물이라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A씨는 현재 미술품 공유경제 플랫폼 전문기업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 사진|박규리 전 소속사

한편, 그가 음주운전 등 범행을 저지를 당시 차에 동승했던 여성은 박규리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규리 소속사 측은 이 매체에 “박규리와 A씨는 결별하지 않았고, 아직 교제 관계를 유지 중이다. 사건과 관련한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스타투데이가 확인 차 박규리 측에 연락을 시도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