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아 사진=좋은날엔엔터테인먼트 |
6월 29일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린 ‘국군 및 UN군 참전유공자 위로연’ 무대에 오른 금발의 푸른 눈 트롯가수 마리아의 모습에 모두들 의아해했다.
마리아는 “제 친할아버지도 한국전쟁 참전용사이시며 한국에서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할아버지와 전우분들이 한국을 지켜주신 덕분”이라며 소개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마리아가 열창한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듣고 참석자들은 이내 눈시울을 붉히며 크게 환호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방송과 언론을 통해 한
이날 “마리아는 전우의 손녀가 드립니다”라며 ‘한국전쟁의 영웅께 감사드립니다’란 문구가 새겨진 기념품을 참전용사들에게 선물하여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마리아는 다양한 방송프로그램과 광고 촬영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