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2' 포레스텔라, 소속사 전속계약 종료 '강형호만 잔류'[전문]

그룹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가 소속사 아트앤아티스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한다.
아트앤아티스트 측은 29일 포레스텔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당사와 포레스텔라의 전속계약이 2021년 6월 30일 부로 종료됨을 알려드린다. 전속 계약 종료를 앞두고 오랫동안 대화를 나누었고, 신중한 논의 끝에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다만 현재 투어 중인 '더 포레스텔라 2021' 콘서트는 함께 하기로 했다"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포레스텔라가 이번 공연을 통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지원하겠다. 이번 투어는 현재 공지된 일정에 더해 9월에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가 있을 예정이다. 이 일정은 추후 다시 공지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또 "멤버 중 강형호와는 별도로 재계약을 완료했다. 솔로로서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팬텀싱어2' 우승을 인연으로 만나 그동안 회사와 함께해 준 포레스텔라 멤버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포레스텔라의 멋진 미래를 위해 응원하겠다"고 응원했다.
한편, 포레스텔라는 지난 2017년 방영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2'에 출연해 실력을 인정받은 그룹으로 지난 4월 종영한 '팬텀싱어 올스타전'에도 출격해 특출난 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다음은 아트앤아티스트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트앤아티스트입니다.
당사와 포레스텔라의 전속계약이 2021년 6월 30일 부로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
전속 계약 종료를 앞두고 오랫동안 대화를 나누었고, 신중한 논의 끝에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현재 투어 중인 '더 포레스텔라 2021' 콘서트는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포레스텔라가 이번 공연을 통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이번 투어는 현재 공지된 일정에 더해 9월에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이 일정은 추후 다시 공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멤버 중 강형호와는 별도로 재계약을 완료하였습니다. 솔로로서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습니다.
팬텀싱어2 우승을 인연으로 만나 그동안 회사와 함께해 준 포레스텔라 멤버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포레스텔라의 멋진 미래를 위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트앤아티스트 올림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포레스텔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