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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철이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10학번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는 ‘김성철 청계산 등산 40분 컷. 논란 해명과 노래 부르고, 기타 치고, 모노드라마 찍은 저세상 텐션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 누리꾼은 “한예종 전설의 10학번(김고은, 김성철, 박소담, 안은진, 이상이, 이유영) 명성이 자자한데, 동기들과의 잊지 못하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이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성철은 “저희는 재미있는 일이 많았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런 적 있었다. 고은이가 무슨 수업을 하다가 쓰러졌다. 상이가 ‘어? 뭐야? 고은아!’ 하고 뛰어가다가 문턱에 발이 걸려서 발톱이 빠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모든 사람들이 고은이한테 가다가 상이한테 갔다. 상이는 보건실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 오히려 고은이는 괜찮아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철은 자신을 표현하는 한 단어로 모험을 꼽았다. 그는 "요새 되게 모험하는 삶을 살고 있다. 많은 것들을 경험하려고 한다.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를
"과거 ‘미친놈’이라고 대답한 것에 대해 유효하냐"고 질문하자 “미친놈도 그대로 있는데 또 미친놈이라고 하면 조금 재미없다”라며 “모험하는 미친놈이다”라고 재치있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