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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ㅣTV조선 |
지난 28일 방송된 TV CHOSUN ‘골프왕’ 6회에서는 매회 가파른 실력 상승으로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는 ‘골프왕’ 멤버들이 한국 골프의 꿈나무들인 어린이 승부사 윤채연-손제이-김호연-최대휘와 승부를 가릴 수 없는 치열한 대결을 벌이며. 통쾌한 승부의 세계를 펼쳐 보였다.
이날 김미현은 “애를 데리고 비행기 태워 같이 생활하면서 몇 번 대회를 나가다 보니 너무 불안하더라”며 “엄마랑 잠깐 집에 있으라고 하고 나 혼자 시합을 다녔는데, 연습 끝나면 애기 환청이 들리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너무 보고싶고. 결국 같이 지내고 싶기도 하고 애 놔두고 살기 싫어서 은퇴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미현은 “집안에 트로피가 없는 이유도, 여기는 아이와 나만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첫 승을 기록했던 ‘골프왕’ 팀을 축하하기 위해 김미현 감독은 멤버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 직접 준비한 정성 가득 만찬을 함께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골프왕’ 멤버들은 골프왕을 꿈꾸는 김미현 감독의 12살 아들 예성이와 멤버들의 골프 실력을 두고 순위를 매기는가 하면, 김미현 감독이 애정하는 제자는 누구일지 갑론을박을 펼치는 등 웃음이 넘치는 대
특히 김미현 감독은 아들 예성이를 두고 해외 원정 경기를 나가던 시절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은퇴를 결심했던 이유, ‘골프왕’ 감독으로서 남다른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각오 등을 털어놓으며 ‘골프왕’ 멤버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이어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