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컬처웍스 |
제10회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이 28일부터 작품 접수를 시작한다.
한국 영화의 활성화와 콘텐츠 발굴에 힘을 쏟아온 롯데컬처웍스(대표이사 기원규)가 개최하는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미디어의 경계를 넘어 국내 재능 있는 창작자와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영상 콘텐츠 업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지난 9회 때의 1억 8천만 원에서 총 2억 8천만 원으로 상금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드라마 부문 신설을 통해 더 다양한 영상 콘텐츠의 모색에 기여할 예정이다.
제10회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영화 시나리오 부문과 드라마 부문, 뉴미디어 콘텐츠 부문으로 진행된다. 창작에 대한 열정과 빛나는 아이디어만 갖고 있다면 기성, 신인에 관계 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든 부문에서 공동 집필작 역시 출품이 가능해 팀으로 활동하는 창작자들에게도 문이 열려 있다.
영화 시나리오 부문의 출품 요건으로는 1인 최대 2편 출품 가능하며, 상영시간 100분 내외의 순수 창작의 상업영화 장편 시나리오(분량 제한 없음)와 기획안(A4 기준 5매 이내)을 제출해야 한다.
신설된 드라마 부문은 미니시리즈 대본 2회분(총 16회, 1회당 70분 내외, 1회당 A4 35매 이내)과 기획안(A4 기준 15매 이내)을 제출해야 한다. 해당 부문은 출품 가능 편수에 제한이 없다. 뉴미디어 콘텐츠 부문은 기존의 숏폼 콘텐츠 부문에 별도로 진행된 롯데 호러 공모전이 편입되어 하나로 통합된 부문이다. 1인 최대 2편 출품 가능하며, 시리즈 대본 2회분(총 8~10회, 1회당 30분 내외, 1회당 A4 20매 내외)과 기획안(A4 기준 5매 이내)을 제출해야 한다. 호러 장르 포함 장르 불문이다.
접수된 작품은 영상 콘텐츠 업계 주요 인사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영화 시나리오 부문 2편, 드라마 부문 2편, 뉴미디어 콘텐츠 부문 3편 총 7편의 수상작 선정과 시상이 이루어진다. 영화 시나리오 부문 대상 1편(명/팀)에게는 1억 원이, 우수상 1편(명/팀)에게는 2천만 원이 수여되고 드라마 부문은 대상 1편(명/팀)에 1억 원, 우수상 1편(명/팀)에게 2천만 원이 수여된다. 뉴미디어 콘텐츠 부문은 대
제10회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의 작품 접수 기간은 28일 오전 10시부터 7월 14일 오전 10시까지다.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모집 요강과 출품 제한에 대한 상세 내용 역시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