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서울 종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는 채널 IHQ 예능프로그램 '리더의 연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MC 김구라, 박명수와 게스트 이상준, 한정수, 김요한, 이대형, 이대원이 참석했다.
이날 IHQ 총괄사장 박종진이 깜짝 등장했다. 박종진은 "채널 번호가 너무 뒤라 시청률에 불리하다"면서도 "'리더의 연애'가 2049 시청률 1%를 넘기면 예능작가에게 IP(지적재산권), 저작권을 부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드라마와 달리 예능 작가에게는 IP가 인정되지 않아 예능 작가들이 일할 의욕이 없었다. 새롭고 독창적 예능 포맷에 대해 예능 작가들의 저작
박종진은 "다른 나라에서는 예능 작가의 저작권이 인정되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방송국이 가지고 있었다. 국내에서 한번도 인정되지 않았던 예능 작가의 저작권을 최초로 인정하도록 하겠다. IP퍼센트도 구체적으로 논의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