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영, 세쌍둥이 태동 시작 "실컷 차렴"

개그우먼 황신영이 세쌍둥이 임신 중 근황을 공개했다.
25일 황신영은 인스타그램에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 까페와서 초코 타르트랑 커피 반잔 (커피 한잔 다 마시면 안 될 것 같아서 반잔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카페에서 티타임을 즐기는 황신영의 모습이 담겼다. 세쌍둥이를 임신하고 있는 만큼 이미 상당히 두드러진 D라인이 눈길을 끈다.
황신영은 "드디어 저 태동을 느꼈어요"라며 "낼 모레면 임신 22주차 인데 드뎌 느꼈베베~!! 왼쪽으로 누우면 왼쪽에 있는 아기가 쿵쿵 오른쪽으로 누우면 오른쪽 아기가 쿵쿵"이라고 쑥쑥 크고있는 태아들을 자랑했다.
이어 "똑바로 누우면 배 가운데에서 꼬르륵 소리도 들리고?? 아직 느낌으로만 계속 느끼고 있어요. 겉으로 봤을 때는 아직 잘 안 보이는데 나중에 태동 심할 때 배 영상 찍어봐야겠네요"라며 "막달 8월쯤 되면 애들이 답답해서 얼마나 발로 찰지... 좀 겁나 (삼둥아..그 좁은 공간에서 견뎌주는 것만으로 너무너무 고마워 실컷 차렴)"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황신영은 인공 수정으로 이란성 세쌍둥이 임신에 성공했으며 오는 9월 출산 예정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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