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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궁금하신 분도 있을까 싶어 근황을 보고하자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병원에 갔는데 이상하게도 오늘은 증상이 없어 제대로 진단을 내리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라고 알렸다.
그는 “다행히 심한 단계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하셔서 수액 맞고 돌아왔다”며 “많은 분 조언대로 영양제도 잘 챙겨 먹고 살살 몸 아껴가며 지내볼게요”라고 걱정해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애는 남편인 김정근과 함께 대기실에서 넷플릭스를 시청하고 있다. 이석증 증상을 알리며 게재했던 쓸쓸한 사진과는 달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간 듯한 모습은 안도감을 자아냈다.
이어 이지애는 김정근과의 카톡을 공개했다. 이지애가 “여왕같이 지내야 낫는다”고 하자 김정근은 “여왕님으로 모시겠다”라고 답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이지애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이지애 인스타그램 글 전문>
이석증 문제로 오늘 하루종일 댓글과 쪽지, 메시지 많이 받았어요. 다들 따뜻한 마음으로 자기 일처럼 걱정해주셔서 마음이 몰랑몰랑한 하루였답니다. 좋은 정보도 많이 얻었고요^^ 궁금하신 분도 있을까 싶어 근황을 보고하자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병원에 갔는데 이상하게도 오늘은 증상이 없어 제대로 진단을 내리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다행히 심한
많은 분 조언대로 영양제도 잘 챙겨 먹고 살살 몸 아껴가며 지내볼게요^^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ㅣ이지애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