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우리동네 클라쓰'로 예능 복귀

7월16일 첫 선을 보일 ‘우리동네 클라쓰(이하 우동클)’ 출연진이 선보일 팀워크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핫플 원정대’ 이수근과 이진호에 이어 김수로, 이혜성, 나태주, 조엘의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LG헬로비전, LG U+, 더라이프 채널에서 방송 예정인 ‘우리동네 클라쓰’는 매주 금요일 오후 5, 9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건강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원조 게임마왕’ 배우 김수로가 약 2년 만에 예능에 복귀한다. 티저 영상 속 김수로는 ‘핫 플레이스’ 어원을 시작으로 국내 시골 마을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풍수를 봐야한다”며, 풍수의 중요성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등 타고난 입담을 선보인다.

평소 연예계와 예술계를 아우르는 황금 인맥을 보유한 김수로는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는 적임자는 바로 나”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우리동네 클라쓰’의 홍일점 이혜성이 브레인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이혜성은 출연진 면면을 살피며 예리한 캐릭터 분석으로 서울대 출신 ‘뇌섹녀’의 위엄을 과시한다.

최근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을 뿐 아니라 어르신들과의 공감 능력까지 겸비해 현장에 있던 제작진을 흡족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완벽할 줄 알았던 이혜성에게 부족한 것이 있다면, 미술 실력이라고. 티저 영상을 통해 다소 난해한 그림 실력이 공개됐다.

↑ 사진=커넥티비티 제공

‘핫플 원정대’의 흥과 비주얼을 담당할 ‘트로트 왕자’ 나태주와 ‘능력치 만렙’ 조엘의 티저 영상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프로그램 섭외 당시 보자마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는 나태주는 “마이크와 밥만 있으면 된다”며, 열정을 어필한다. 태권도로 다져진 환상적인 복근을 자랑하며 “몸으로 하는 건 다 자신 있다”고 의욕을 드러내기도 한다.

완벽 비주얼로 현장에 있던 제작진마저 입덕하게 만든 조엘은 귀공자 외모에 가려진 반전 이력을 공개한다. 아르바이트 경험은 물론, 집 수리도 직접 해본 준비된 일꾼이라고. 이 뿐만 아니라 나태주에 버금가는 출중한 트로트 실력으로 어르신 취향 저격 장기도 완벽 탑재해 ‘핫플 원정대’의 능력치를 한층 업시킬 예정이다.

이수근, 이진호에 이어 김수로, 이혜성, 나태주, 조엘 등 어벤저스급 ‘핫플 원정대’가 펼칠 케미에 기대가 모인다. ‘우리동네 클라쓰’는 LG헬로비전 채널 25번과 더라이프채널(LG유플러스 39번, SKB Btv 67번, LG헬로비전 38번), 그리고 U+tv와 U+모바일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