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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찬 폭로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
김수차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노래하고 무대를 서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감사했단 수찬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귀하고 값진 고증프로그램들까지 과감하게 포기하고 군복무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동안 3년간의 뮤직K엔터테인먼트(이하 뮤직K)와의 가수활동으로 내가 얻은 것이 정산 0원에 뮤직K에 갚아야 할 2억이 넘는 빚이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활동을 하면 할수록 빚만 늘어가고 매달 생활비도 못버는 상황을 막기위한 나의 선택은 모든 걸 내려 놓고 언젠간 이행하리라 생각했던 군복무를 시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수찬은 “이부분에 지식이 부족한 만큼 지금은 변호사님의 도움을 받아 1차 내용 증명서를 보냈고, 그 답을 뮤직K로부터 받아 내용을 검토 중에 있다”라며 “이 SNS계정 또한 뮤직K 관계자가 함께 관리하는 만큼 이 글이 내려질 수도 있지만 발 빠른 여왕, 프린세스님들을 믿는다~ 잘 해결될 거다. 긍정찬이지 않냐”라고 말했다. 다만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뮤직K 측은 “내용증명이 오고간 건 한 번이다. 우리가 피드백을 한 상태에서 글이 올라왔다. 현재 사실 관계 확인할 게 있
한편 김수찬은 지난 2020년 종영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TOP14에 합류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엉덩이’ 등의 신곡을 발매하고 다양한 라디오,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중 지난 5월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