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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브걸스 ‘Summer Queen(썸머 퀸)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
지난 17일 브레이브걸스의 미니 앨범 5집 ‘썸머 퀸’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그 중 타이틀곡 ‘치맛바람 (Chi Mat Ba Ram)’은 시원한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트로피컬 하우스 기반의 댄스 곡이다.
앞서 브레이브걸스는 ‘롤린’으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EXID의 ‘위아래’ 신드롬에 이을 역대급 역주행 신화였다.
청량한 매력과 함께 브레이브걸스의 열정 등이 눈길을 끌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 ‘롤린’은 각종 음원사이트 최상위권을 몇 달 간 차지하고 있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 ‘롤린’ 역주행 이후 ‘운전만해’까지 대중들의 마음을 차지하며 브레이브걸스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브레이브걸스는 여러 방송과 매체 등을 통해 ‘썸머 퀸’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리고 3개월 만에 이런 포부를 드러내듯 ‘썸머 퀸’이라는 제목의 신보를 발매했다.
‘썸머 퀸’에는 제목과 어울리듯 다채로운 썸머 송들이 담겨 있었다. 시원한 여름을 만들 밝은 에너지의 곡들과 브레이브걸스 특유의 청량함이 가득 담겨 있어 더욱 매력적인 신보였다.
‘중독성 甲’의 곡들을 만들어온, 히트곡 메이커 용감한 형제가 이번 대부분의 곡에도 참여했다. 그만큼 중독성은 ‘롤린’ 만큼 제대로 보장이 될 거라는 예상에 부합하듯 경쾌하고 시원한 중독적인 썸머송들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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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브걸 ‘치맛바람 (Chi Mat Ba Ram)’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
타이틀곡 ‘치맛바람’은 청량함과 경쾌함, 밝은 에너지가 묻어 있는 곡이었다. 더불어 ‘롤린’ 역주행에 보답하듯 이를 연상케하는 가사가 들어 있는 재치와 센스, 쉬운 포인트 퍼포먼스와 중독성과 흥이 넘치는 청량한 멜로디 등이 조화를 이뤘다.
‘치맛바람이 불어와 (불어와) / 내게도 사랑이 찾아와 Yeah / 뜨거운 햇살이 비춰와 (비춰와)’라는 후렴구와 민영의 시원한 보이스, 탄탄한 라이브 실력이 이런 ‘치맛바람’의 매력을 더욱 뒷받침 해줬다. 브레이브걸스는 또한 무대 위에서 청량함과 화사한 미소를 통해 밝은 에너지와 흥을 폭발시키며, ‘썸머 퀸’의 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썸머 퀸’ 답게 바다를 배경으로 그려졌다. 무엇보다 ‘롤린’의 뉴 버전과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만큼 브레이브걸스와 팬들의 추억을 소환, 청량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시원하게 담아 냈다.
무엇보다 브레이브걸스는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치맛바람’을 통해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을 하고 싶다”라는 바람도 내비쳤다. ‘썸머 퀸’이 되고 싶다는 것, 정주행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계속해서 드러냈던 브레이브걸스는 청량하고 경쾌한 썸머송으로 음원차트를 강타하는데 성공했다. 음원 발매와 함
본격적으로 꽃길을 걷게된 브레이브걸스,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을 이뤄낸 만큼 이들이 앞으로 얼마나 더 중독적이고 시원한 썸머 퀸으로의 활약을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은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