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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양 전 대표의 첫 공판 준비 기일을 진행한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의 출석의무가 없어 양 전 대표가 재판에 출석할지는 미지수다.
양 전 대표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구매 의혹을 고발한 공익신고자 한모씨가 경찰에서 진술을 바꾸도록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2016년 한씨는 비아이의 마약 의혹과 관련해 세 차례의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마지막 조사에서 비아이가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이와 관련 한씨는 2019년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 YG 측으로부터 외압을 받아 진술을 번복했다고 신고했다.
해당 사건을 조사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한편 대마초와 LSD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 비아이의 첫 재판은 오는 7월 9일 열린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스타투데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