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입대' 김동준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 김동준. 제공｜메이저나인

7월 입대를 발표한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김동준이 입대 소감을 밝혔다.
김동준은 입대 소식이 알려진 23일 오후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입대 사실을 알리고 소회를 전했다.
김동준은 "입대를 하게 됐다. 늦게 가는 거라 라이브를 통해 여러분께 먼저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조금 일찍 알게 된 것 같다"면서 "늦은 것 같지만 제가 곧 입대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준은 "요즘 마음이 편안해 많이 먹어 살이 쪘다"면서 "입대 전까지 많이 먹고 포동포동 해져서 군 입대를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동준은 이어 "마음은 괜찮다. 대한민국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여러분께 좋은 모습, 성숙해진 모습, 의젓해진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면서 "걱정하지 마시고 잘 다녀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준은 오는 7월 12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최근 SBS '맛남의 광장' 고정 출연직을 내려놔 입대 계획이 점쳐진 바 있다.
2010년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데뷔한 김동준은 현재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영화 ‘회사원’ ‘데드 어게인’ ‘간이역’, 드라마 ‘경우의 수’ ‘블랙’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