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홍윤화 만난지 4120일...맨얼굴 너무 귀여워"(TMI 뉴스’)

개그맨 김민기가 아내 홍윤화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23일 선공개된 Mnet ‘TMI 뉴스 출근길 인터뷰’ 영상에 개그맨 김민기, 홍윤화 커플이 등장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김민기는 서로가 너무 귀여워 보이는 순간이 언제냐고 묻는 제작진에 “홍윤화가 맨 얼굴일 때 귀여워 보이는 것 같다. 저는 꾸미면 더 안 예뻐 보이더라”라며 홍윤화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에 홍윤화는 “김민기가 요즘 살쪄서 배 나왔다고 체중계 위에서 속상해할 때 귀엽다”라고 대답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코미디 빅리그’의 슈퍼차 부부 코너에서 서로 다른 짝과 연기를 하고 있는데 못 참을 정도로 질투 난 적이 없냐는 질문에 김민기는 “전혀 없다. 저는 강재준 형을 라이벌로 인정하지 않는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는 다시 태어나면 방탄소년단 지민과 김민기 중에 누구와 결혼할거냐는 질문에 “저는 민기오빠다. 지민 님은 그냥 계속 우러러 보고 싶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이후 김민기는 사랑꾼으로는 강재준을 뽑으며 “진짜 의외로 강재준이 정말 사랑꾼이다. 항상 녹화 날마다 (이)은영이한테 꽃을 사준다”라며 칭찬했다. 홍윤화 역시 “나도 그 이야기 하려고 했다. 엄청 애교쟁이다”라며 공감했다.
마지막으로 김민기는 “홍윤화와 만난 지 4120일 정도 된 것 같다. 저는 매일 하는 이야기가 있다. 항상 지금처럼 영원히 사랑하자다”라며 달달한 면모를 보이며 마무리했다.
한편 김민기, 홍윤화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 예정인 Mnet 예능프로그램 ‘TMI 뉴스’는 이날 오후 8시에 방송된다.
[김재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l Mnet ‘TMI 뉴스’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