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Plus ‘연애도사’ 방송화면 캡처 |
서인영은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에 출연해 소개팅 울렁증을 극복하고자 도사팅에 도전했다.
이날 서인영은 남심을 저격하는 청순한 스타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외로웠던 ‘연애 비수기’를 끝내기 위한 카운슬링에 집중하며 이목을 끌었다.
사주 분석을 위해 도사를 만난 서인영은 “센스 있고 웃음 코드가 잘 맞았으면 좋겠다”라며 구체적인 이상형을 밝혔고, 끼가 넘치는 도화살 사주가 있다는 말에 “저 바람둥이예요?”라고 언급하는 등 솔직한 리액션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마음을 읽은 듯 정곡을 찌르는 사주 풀이에 서인영은 끝내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혼자 방문을 닫고 침대에서 운 적이 있다”라고 말하며 여린 면모를 드러내 지켜보던 MC들의 응원을 끌어냈다.
소개팅 울렁증을 극복하고자 도사팅에 임한 서인영은 시작 전부터 긴장된 모습으로 설렘을 증폭시켰고, 상대 남성과 묘한 케미스트리를 보여 흐뭇함을 자아냈다. 또한 서인영은 대화를 주도하며 털털한 매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강아지 좋아하세요?”라고
도사팅을 마치고 스튜디오로 돌아온 서인영은 MC들의 열띤 성화에도 속마음을 애써 감추며 수줍어해 시청자들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서인영은 MC들이 상대의 하트 시그널을 짚어내며 속마음을 묻자 “다시 한 번은 만나보고 싶어요”라고 대답,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