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음원 녹음을 진행하는 MSG 워너비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이날 유야호는 MSG 워너비 녹음에 앞서 박근태 작곡가를 만났다. 그는 "MSG 워너비 탄생에 영감을 준 곡은 'Timeless'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근태 작곡가는 "유야호님이 부른 영상도 많이 봤다"고 화답했다.
강창모(KCM 분)는 박근태 작곡가에 대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박근태 작곡가는 "창모는 완성도를 위해 본인 따귀를 때렸다"고 밝혔다. KCM은 "마지막 기회라 생각해서 간절했다"며 "17kg까지 뺐다"고 밝혔다.
녹음 후 유야호는 박재정 부모님의 가게를 방문했다. 그는 "재정이한테 얘기 안하고 왔다"고 밝혔다. 박재정 아버지는 "재정이가 홀서빙을 도와준다"고 했다.
이어 M.O.M 멤버 지석진·강창모·원슈타인이 합류했다. 박재정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에 만난 분들이 와주셔서 너무 감동이다"고 화답했다. 유야호는 "6월 26일에 음원이 공개된다"며 MSG 워너비의 일정을 공개했다.
정상동기(김정민·정기석(쌈디 분)·이동휘·이상이) 멤버들도 녹음에 나섰다. 나얼은 MSG 워너비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중창단이라는 이슈가 우리나라에선 없었던 거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남성 중창단이 부각되니 반가웠다"며 "중창단을 사랑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밝혔다. 영준은 "우리 곡을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털어놨다.
정상동기 멤버들은 녹음에 앞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과 영준을 만났다. 정기석이 처음 녹음에 나섰다. 영준은 "소리가 좋다"고 극찬했다. 나얼은 "브아솔에 스카웃 해야겠다"며 극찬을 더했다.
이어 이상이가 녹음을 진행했다. 영준은 "목소리가 좋다"며 "도입부에 잘 어울린다"고 극찬했다. 나얼도 "좋다"며 이상이를 높이 평가했다.
이동휘는 나얼의 조언으로 녹음을 시작했다. 나얼은 직접 시범을 보이며 디렉팅을 진행했다. 이동휘의 녹음을 들은 나얼은 "목소리가 꽂힌다"며 "매력적이다"고 칭찬했다.
김정민은 녹음 내내 나얼과 영준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나얼은 "베테랑은 베테랑이시다"고 했다. 이에 김정민은 "목소리 달라질까봐 자세도 고정했다"며 "재밌었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