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는 17일 인스타그램에 지난 13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벌어진 묻지마 폭행 사건이 담긴 기사를 공유했다. 이 사건은 여자친구와 헤어져 화가 난 20대 남성 A씨가 귀가 중이던 초면의 20대 여성 B씨를 건물 지하 주차장으로 끌고 가 폭행을 한 사건이다. B씨는 얼굴을 심하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하리수는 "이유는 무슨. 딱 봐도 지질이, 지보다 약해 보이면 폭력 쓰는 강약약강 양아치지"라고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 그러면
하리수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세상 무섭다", "피해자는 얼마나 무서웠을까. 평생 트라우마일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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