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ㅣ한·아프리카재단 |
외교부 산하의 국가기관인 한·아프리카 재단은 지난 15일 샘 오취리를 재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샘 오취리는 지난해 인종차별 및 성희롱 논란에 휩싸여 사과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샘 오취리는 당시 “학생들을 비하하는 의도가 전혀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샘 오취리는 유튜브 채널 ‘5723 오취리삶’을 개설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앞서 ‘샘오취리 근황 산에서 삶을 느끼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안 좋은 상황이 있었다. 그래도 아직 나를 좋아해주고, 사랑해주고 찾아주는 사람들이 있다. 이 생각을 하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실수하면 실수했다고 인정하고, 미안하다고 해야 할 때도 ‘미안하다. 내가 잘못했다’라
그러면서 샘 오취리는 “인생은 올라올 때 몇 년 걸리는데 내려갈 때 쉽게 내려간다. 스키와 같다. 올라갈 때는 힘들고 내려오는 것은 금방이다”라고 논란 전후 자신의 상황을 비유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