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에는 서인영과 남창희가 출연해 연애사를 공개하고 사주도사, 타로도사도 만났다.
서인영은 “지금 연애 비수기다. 과거에는 항상 연애 성수기 였는데, 최근 2년 가까이 연애를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남창희 또한 4년간 연애를 못했음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서인영은 타로도사를 만났다. 서인영은 카드를 골랐고 첫 번째 카드의 결과가 공개됐다. 첫 번째 카드는 여황제라는 카드로 카드중에 한 장밖에 없는 카드였다. 타로도사는 “좋은 의미로는 좋을 수 있지만 나쁜 의미로는 상대방이 부담이 될 수 도 있다”라고 밝혔다. 서인영은 “나는 사실 오빠를 좋아한다. 연상을 원하는 타입이다”라고 말하기도.
타로도사는 다음 카드를 보더니 “많이 내려 놓아라”라고 말했고 서인영은 이에 “여기서 더 내려 놓으라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카드도 공개됐다. 마지막 카드는 여왕의 지팡이 카드였고 타로도사는 “풍요속의 빈곤의 뜻이다. 공허함, 허무함, 권태로움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서인영은 “제일 싫다”라고 말하며 걱정어린 표정을 지었다.
서인영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그는 “주변 지인이 전부 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다. 그러다보니 현실적인 이야기도 많이 듣고 해서 결혼에 대해 생각을 잘 안해봤다. 특히 20대 초반에는 결혼을 절대 안하려고 했었다”라고 밝혔다.
서인영은 이어 통큰 연애 스타일도 밝혔다. 그는 “나는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 그냥 준다. 밥은 남자가 사게 하고 뒤에서 통장으로 쏘는 스타일이라”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타로도사에 마지막 질문을 던졌다. ‘연애도사’ 프로그램에 나와서 어떻게 될지 질문을 한 것. 타로도사는 “잘 질문하셨다. 정말 좋은 카드가 나왔다. 행복
한편 SBS플러스 '연애도사'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제현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SBS플러스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