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5일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는 ‘대놓고 도전장을 던지는 허경환?! 자신만만한 그의 집은 과연...?’이라는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서 허경환은 “우리 집이 짐이 많은 편도 아니고 나는 모으는 스타일도 아니다”라며 “어설프게 들이댔다가 통편집될 수 있다”라며 대놓고 ‘신박한 정리’팀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러나 허경환의 말과 달리 집에는 물건들이 가득했다. 박나래는 “뭐 사서 안 모으신다고 하지 않았냐”며 화장품, 스노우볼, 호텔 어메니티 컬렉션을 보며 기겁했다.
신애라는 호텔 어메니티를 보며 “5년 치는 될 것 같다. 사용하시냐”고 묻자 허경환은 “무릎에 바른다. 뒤꿈치에 쓴다. 바를 거니까 손댈 생각하지 마라”며 온몸으로 사수했다.
윤균상은 “‘물욕이 없다’와 ‘아낀다’가 합쳐지니 오래된 거를 안 비운다”라며 놀라워했다.
허경환은 유통기한이 2019년이 커피에도 “가루 빼서 냄새를 없애는데 사용할 거다”며 버리는 것을 반대했고, 물건들을 비우면서도 “이거는 안 된다”라며 적극적으로 저항했다.
박나래는 “알뜰살뜰하다”라며 진절머리를 냈고 허경환은 “내 것은 버릴 게 없다”라며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그러나 ‘신박한 정리’가 된 집을 본 허경환은 “우리 집이 아닌 것 같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이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ㅣtvN ‘신박한 정리’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