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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선공개된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에는 전 국가대표 선수 박승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브런치 카페를 찾은 멤버들은 바다 풍경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세리는 박승희에게 “운동은 어떻게 하게 된거냐”라고 질문했다.
박승희는 “이게 약간 좀 그렇긴 한데, 엄마가 피겨 관련된 만화책을 보셨다. 나중에 아기를 낳으면 이걸 시켜야겠다고 하셨다. 스피드 훈련을 피겨로 착각해서 시키셨다. 그렇게 어처구니 없게 했다”라며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집에서 혼자만 운동을 하냐는 박세리의 질문에 박승희는 “아니다. 동생(박세영)은 저랑 쇼트트랙을 같이 했고 언니(박승주)는 스피드스케이팅을 했다. 소치 올림픽에 다 같이 나갔다. 사실 그게 꿈이었다. 셋이 같이 갈 때 부모님이 진짜 좋아하셨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박승
아울러 박승희는 전 쇼트트랙 선수인 김성일이 형부라고 밝혀 빙상 패밀리 가족의 면면을 알렸다.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재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ㅣ E채널 ‘노는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