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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곤충 유튜버 정브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정은지는 “혹시 곤충들도 보호자에 대한 인식이 있냐”라고 질문했다. 정브르는 “어느 정도 지능 있는 뱀이나 도마뱀은 밥 주는 주인에 대한 인식 정도는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정은지는 “혹시 물렸거나 아찔했던 경험이 있냐”라고 물었다.
정브르는 “한 번 사고가 난 적이 있다. 독거미를 통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뚜껑이 잠깐 나왔는데 그때 떨어지는 타란툴라를 잡다가 물린 적이
정은지는 “독거미 아니냐, 괜찮았냐”라며 걱정했다. 정브르는 “굉장히 살짝 물려서 괜찮았다”라며 웃었다.
정브르는 유튜브 채널 ‘생물인 정브르’를 운영하고 있다. ‘생물인 정브르’는 희귀 동물을 소개하는 채널로 구독자 수 98만 명을 넘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재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l K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