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한 외국인 의뢰인이 출연한다. 의뢰인은 절친의 전 남친과 사귀고 있다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수근은 당황하면서도 "이런 건 전 세계적으로 막을 수 없는 거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과거 의뢰인과 친구, 그리고 당시 친구의 남친이었던 현재 의뢰인의 남친까지 세 사람은 의뢰인의 나라에서 처음 만나 절친이 됐다고 했다. 절친과 남친은 얼마 되지 않아 헤어졌고, 이후 한국에 온 의뢰인과 남친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것.
그렇게 의뢰인은 친구와 연락이 끊기게 되는데, 의뢰인은 나름대로 친구가 전 남친을 잊었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한다. 이런 의뢰인의 이야기에 보살 서장훈
늦었지만 친구에게 사과하고 싶어 하는 의뢰인의 진심이 담긴 '물어보살'은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