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은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글을 쓰게 되다니 많이 쑥스럽지만 그래도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 SNS 상으로나마 직접 좋은 소식 들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손 편지를 쓰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지금 저의 옆에 있는 긱스의 루이 황문섭씨와 2년의 열애 끝에 2021년 7월 11일 한곳을 바라보며 평생을 함께 걸어가기로 약속했다”면서 “부족한 저에게 언제나 아낌없는 애정과 신뢰로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고 채워주는 이 친구에게 저 또한 포근한 쉴 곳이 되어주려 한다”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께서 저희 두 사람을 마음으로 축복해 주신다면 인생에서 결혼이라는 큰 걸음을 내딛는 순간에 더 없는 기쁨이 되겠다. 앞으로도 항상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테니 지켜봐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긱스 루이와 유성은은 지난 1월, 2년째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다음은 유성은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유성은입니다.
이런 글을 쓰게 되다니 많이 쑥스럽지만 그래도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 sns 상으로나마 직접 좋은 소식 들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손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지금 저의 옆에 있는 긱스의 루이 황문섭씨와 2년의 열애 끝에 2021년 7월 11일 한곳을 바라보며 평생을 함께 걸어가기로 약속하였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언제나 아낌없는 애정과 신뢰로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고 채워주는 이 친구에게 저 또한 포근한 쉴 곳이 되어주려 합니다.
여러분들께서 저희 두 사람을 마음으로 축복해 주신다면 인생에서 결혼이라
앞으로도 항상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시구요,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언제나 웃음 잃지 마시고 건강과 평안이 여러분들 곁에 항상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유성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