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홍현희는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서 ‘오늘도 평화로운 홍쓴패밀리 총 출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시댁에서의 여유로운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홍현희의 시어머니는 최근 다이어트로 고생한 홍현희를 위해 손수 밥상을 차려주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밥을 다 먹고 난 후 홍현희는 노란 꽃밭을 거닐며 “저는 (가족 중에) 시골집이 없어서 이런 곳에 로망이 있었는데, 시댁에 오면서 로망이 실현됐다”라며 시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시부모가 관리하는 텃밭에 심어진 앵두나무를 (카메라에) 보이며 “시아버지가 저를 위해 심어주신 앵두나무”라며 시아버지와의 돈독한 관계를 자랑했다.
이어 남편 제이쓴이 홍현희 쪽으로 다가오자 홍현희는 제이쓴 옆에서 앵두나무를 쳐다보며 “이게 올해 제 결실이었으면 좋겠다”라는 말과 함께 “여러분, 저 시집 너무 잘 오지 않았나요? 이걸 어디서 먹어 보겠냐고요. 아버님한테 ‘앵두 좋아해요’ 한마디 했는데 앵두나무를 사다 심어 주셨다니..”라며 시댁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홍현희는 감사의 의미로 왼쪽 콧구멍 밑에 앵두를 올려놓는 세레머니(?)를 펼쳤다. 이에 제이쓴은 “아, 먹을 것 가지고 장난을 왜쳐!”라며 홍현희를 말리는 등 부부 간 장난스러운 모습이 연출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홍현희는 최근
한편, 홍현희는 지난 2018년 남편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해 현재 방송 및 유튜브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하서빈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