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믿기지 않는 소식. 먹먹해진다. 우리의 영웅. 고통 없는 곳에서 편히 쉬다가 만나요, 형”이라는 글과 함께 유상철 전 감독의 사진을 게재했다.
신정환의 추모에 누리꾼들은 “세상이 참 야속하네요”, “부디 그곳에서는 평안하시길”, “완쾌되시길 빌었는데 너무 슬프네요” 등의 댓글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췌장암으로 투병 중이던 유상철 전 감독은 이날 오후 7시께 서울 아산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50세.
고인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울산 현대와 가시와 레이솔 등 12년간 프로 생활을 한 뒤 2006년 울산에서 은퇴했다.
유상철 전 감독은 은퇴
한편 유상철 전 감독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사진l유튜브채널 터치플레이 '유비컨티뉴' 캡처